커리어 맵을 그리다
나만의 속도로, 차근차근 성장해나가자
커리어 맵을 그리다
“그동안 배운 컴퓨터 전공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하기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과,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”
인생 첫 인턴, “Corca” 라는 AI 스타트업에서 MLOps 직무로 7개월간 일하며 느낀 점이다.
Ad Tech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 내 뛰어난 엔지니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, 그들과 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본적으로 어떠한 문제를 고민할 때, 로우레벨부터의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각한다는 점이였다. 그들을 롤 모델로 삼아 비교하면서 찾은 나름대로의 고쳐야할 점이였고, 컴퓨터공학 전공생으로써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었다.
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반성을 했었고, 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싶었다. 인턴을 하며 느낀 점은 이러한 기본기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속도는 물론, 성장 가속도를 좌지우지 한다는 점이였다. 내 나름 생각해본 근본적인 해결책은 “밑바닥부터 제대로 이해하자”였다. 기존에 배웠던 전공지식이 어떤 한계를 이겨내고자 고안됐고, 어떻게 구현했으며,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등을 충분히 이해하려고 한다. 초등학생에게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개발은 물론, 트러블 슈팅 능력 향상, 더 나아가 서비스 목적에 맞는 아키텍처를 설계하고, 장단점을 고려하여 적합한 도구를 도입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.
그래서 나는, 시간이 많이 들더라도 차근차근 Low Level(하드웨어, System Architecture, …)단에서부터 시작해서 System, Network, OS, MW, Application 순으로 기본기를 쌓는 2024년을 보내고자 한다. 나에게 주어진 첫 직무를 인프라 엔지니어로 선택하였고, 하드웨어 단에서부터 인프라의 모든 것을 학습하고, 고민하고, 꿰뚫어가며 성장하고자 한다.
커리어 로드맵의 방향성
이 포스트는 나의 커리어 로드맵이다. 내가 차근차근 계획하고, 공부했던 과정과 순서를 기록해나가며 갱신할 예정이다. 이 로드맵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하는 목표는 아래와 같다.
- 내가 했던 사소한 고민들이 많은 엔지니어 지망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
- 많은 엔지니어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서 보완하고, 나 자신 스스로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.
- 나의 성장과정을 한 눈에 돌이켜볼 수 있는 그러한 발자취가 되기를 바란다.
커리어 로드맵
SRE
Number | Category | URL | Description | Date |
---|---|---|---|---|
1 | Infra |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IT 인프라 구조 | VM, Cloud, Container 등 모든 DevOps 기술의 기초가 되는 인프라 구조 | 24.02.01-24.03.30 |
2 | Network |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IT 네트워크 입문 | TBD | —- |
3 | DevOps | TBD | TBD | —- |
MLOps
Number | Category | URL | Description | Date |
---|---|---|---|---|
——– | System | 테스트2 | 테스트3 | —- |
——– | Cloud | 테스트2 | 테스트3 | —- |
——– | DevOps | 테스트2 | 테스트3 | —- |